2024년 6월 24일, 화성시 서신면 전곡리에 위치한 아리셀 리튬전지 공장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해 많은 인명 피해가 발생했고 사망자가 계속 늘고 있습니다. 이번 사고는 유해화학물질을 취급하는 공장에서 발생한 만큼 심각성을 더하고 있으며, 소방당국은 적극적인 대응에 나섰습니다.
목차
화재 진행 상황
화재 발생 및 초기 대응
오전 10시 31분, 아리셀 공장 3동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소방당국은 유해화학물질 취급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한 데다가 인명피해 및 연소 확대 우려가 있어 선제적으로 대응 2단계를 발령했습니다. 소방관 145명과 펌프차 등 장비 50대가 동원되어 진화 작업을 벌였습니다.
진화 상황 및 어려움
오후 3시 10분경 대부분의 화재가 진화되었지만 잔불 진압과 산소 공급 작업이 계속 진행되고 있습니다. 배터리 셀의 연쇄 폭발, 건물 구조의 특성, 그리고 위험 물질로 인해 진화 작업은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인명 피해
사망자와 부상자 현황
현재까지 확인된 사망자는 23명이며, 대부분 흡연 중독으로 인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사망자 중 20여 명이 외국인 근로자로 확인되었습니다. 부상자는 3명으로 중상 1명, 경상 2명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구조 및 실종자 현황
화재 발생 후 실종된 모든 인원이 구조되었습니다. 이번 사고는 공장 내 근로자들에게 큰 충격을 주었으며, 생존자들의 심리적 치유가 필요합니다.
피해 규모
건물 및 설비 피해
아리셀 공장 11개 동 중 3개 동 일부가 피해를 입었으며, 정확한 피해 면적은 아직 파악되지 않았습니다. 생산 설비 및 기타 기계들이 피해를 입은 것으로 보이며, 공장 생산은 전면 중단되었습니다.
환경 영향
주변 지역의 대기 오염 측정이 진행되고 있으며 현재까지 이상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향후 지속적인 관측이 필요합니다.
사고 원인
추정 원인
공식 발표는 없지만 2층에 보관 중이던 배터리 셀 폭발이 화재 발생 원인으로 유력하게 추측됩니다. 배터리 셀 폭발 원인은 과열, 결함, 부적절한 취급 등이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안전사고 방지 대책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 파악과 더불어 유사 사고 발생을 방지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일 예정입니다. 공장 측과 협력하여 안전 점검 및 예방 조치를 강화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번 아리셀 리튬전지 공장 화재는 많은 인명 피해를 초래한 대형 사고로 기록되었습니다. 신속한 대응과 정확한 원인 규명이 필요하며, 재발 방지를 위한 철저한 안전 관리가 요구됩니다. 공장의 재가동과 주변 환경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