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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제없이 영수회담 29일 오후 2시

by mercy1203

다음 주 월요일 오후 2시 예정된 윤 대통령과 민주당  이 대표의 영수회담은

의제없이 차담형식으로 진행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회담은 1시간에서 약간 초과하여 이루어 질것으로 예상이 되고 있습니다. 

목차

    영수회담-성사

     

    차담형식이란?

    우선 낮선 단어일 듯해서 차담형식에 대해서 말씀드리자면

    차담 형식이란 차를 마시면서 편하게 대화를 나누는 것을 의미합니다.

    격식을 갖추지 않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이루어지며 공식적인 회의와 달리

    비공식적이고 친밀한 분위기에서 진행이 되는 형식을 말합니다.

    이 차담형식의 장점은 양측 간 신뢰를 쌓고 의제의 폭을 넓힐 수 있다는 데 있습니다.

     

    29일 영수회담이 열리기 까지

     

    이번 영수 회담은 윤대통령 취임 후 약 2년 만에 처음 열리는

    제1 야당 대표와의 만남인데요! 그동안 여러 번의 영수회담 제안이 있었음에도 

    윤석렬 대통령의 지지율이 많이 하락한 상태에서 이루어진 점이

    개인적으로 많이 아쉬움이 남습니다.

     

    이번 영수회담도 두 번의 실무회담이 있었지만 그리 쉽게 성사가 되지 않았는데 

    세 번째 실무회담에서 의제에 제한을 두지 말자는 대통령실의 제안을

    이 대표가 받아들이고 나서야 성사가 된 것 같네요!

     

    이 대표는 지난 22대 총선에서 결과로 나타난 국민들의 민심을

    윤 대통령에게 전달하고 모든 필요한 조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요청을 하겠다고 밝혔고,

    대통령실은 영수회담이 민생과 경제가

    가장 중요한 현안임을 거듭 강조하고 나섰습니다.

    영수회담-성사

     

    회담은 의제를 두지 않기로 했으나 실무협상에서 거론된

    '전 국민 25만 원 지급' 그리고 '채상병 특검'과 '김건희 여사 특검법 수용'이

    거론될 것이라는 예측이 지배적입니다.

     

    영수회담-성사영수회담-성사

     

    야권 우려의 목소리

     

    야권에서는 영수회담 의제가 결정되지 않은데 대해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기도 했는데요!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는

    본인이 윤석렬 대통령을 그런 식으로 여러 번 만났지만

    아무 의미가 없었다며, 이번 영수회담의 의미가 없어질까

    우려의 목소리를 냈습니다.

     

    또한, 채상병 특검 문제는 조속하게 진행해야 증거 인멸이 되는

    최악의 상태를 막을 수 있다고 지금의 상황을 우려했습니다. 

     

    민주당 장경태의원은 " 우리는 가서 괜히 사진만 찍지 않겠다는 것이고, 

    저기는 사진만 찍고 싶은 것"이라고 이번 영수회담의 대통령실

    목적을 표현하기도 했습니다.

    영수회담-성사

     

    회담이 끝나면 합의문 발표 없이 대통령실과 민주당 측이 각각

    회담의 결과를 발표하기로 했다고 합니다.  이번 정권에서의 첫 영수회담이니

    어떤 내용들로 회담이 이루어질지 기대해 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