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말부터 한 달간 뚝섬 한강공원에서 제로웨이스트 축제 ‘제로플 페스타(ZERO+FESTA)’가 열립니다. 패션쇼, 나눔장터, 업사이클링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주말마다 펼쳐지며, 시민들의 자원순환 참여를 독려합니다. 안전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이번 축제에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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뚝섬 나눔장터, 제로웨이스트 축제로 변신
8월 말부터 뚝섬 한강공원에서 매주 주말마다 ‘제로플 페스타(ZERO+FESTA)’가 열립니다. 기존의 뚝섬 나눔장터가 이번에는 제로웨이스트 축제로 탈바꿈해 환경 보호와 자원 순환의 중요성을 알리는 자리가 될 예정입니다. 8월 31일부터 9월 29일까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질 계획입니다. 추석 연휴에는 잠시 휴장하지만 그 외에는 풍성한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패션쇼, 창의적인 작품 선보여
9월 7일에는 특별한 제로웨이스트 패션쇼가 개최됩니다. 이번 패션쇼에서는 대학생과 패션 디자이너들이 폐소재를 활용해 제작한 지속 가능한 패션 작품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서울새활용플라자의 소재은행에서 제공된 현수막, 어닝, 의류 등을 재활용해 창의적인 의상들이 런웨이에 오릅니다. 패션쇼 참가를 희망하는 분들은 공식 누리집을 통해 관람 신청이 가능하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시민 참여형 나눔장터, 자원 순환 실천의 장
‘제로플 뚝섬 나눔장터’는 매주 주말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자양역 앞 광장에서 열립니다. 총 200개 팀이 참여할 예정이며, 시민들이 직접 서랍이나 옷장 속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가지고 나와 판매할 수 있는 기회입니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네이버에서 온라인 예약 후 참여 가능합니다. 현장에서도 일부 팀은 당일 접수가 가능하니 부담 없이 참여해보세요.
업사이클링 체험과 다양한 즐길거리
축제 기간 동안에는 다양한 업사이클링 체험 부스도 운영됩니다. 폐목재를 활용한 키링 만들기, 폐지와 재생지를 이용한 공예 프로그램 등 서울새활용플라자의 입주 기업들이 주관하는 프로그램들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또한, 2024 서울국제정원박람회와 연계한 커피박 화분 만들기 프로그램도 참여할 수 있습니다.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키즈 올림픽, 버스킹 공연 등 다양한 시민 참여 이벤트가 함께 진행됩니다.
뚝섬 한강공원에서 열리는 이번 제로웨이스트 축제는 환경 보호와 자원 순환을 실천할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서울시는 축제에 참여하는 시민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철저한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안전관리요원 배치와 더불어 인파가 몰릴 경우 분산 조치가 즉시 이루어질 수 있도록 대비하고 있습니다. 시민 여러분께서도 이 특별한 행사에 적극 참여하셔서 일상 속 작은 실천이 지구를 위한 큰 발걸음이 될 수 있도록 함께해 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