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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명적인 디프테리아 증상과 예방

by mercy1203

디프테리아는 고균 감염으로 인한 치명적인 호흡기 질환으로, 그 심각성 때문에 경각심을 가져야 합니다. 특히, 해외에서 발생 가능성이 높아 예방 접종이 필수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디프테리아의 증상, 진단, 치료 방법, 그리고 예방접종 시기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목차

     

     

    디프테리아-예방

     

    디프테리아란?

     

    디프테리아는 '디프테리아균'에 의해 발생하는 급성 호흡기 질환입니다. 이 병원체는 감염자의 분비물을 통해 전파되며, 특히 한국과 같은 온대 지역에서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디프테리아는 목과 비강 등 점막을 공격해 특별한 막을 형성하고, 전 세계적으로 발생하지만, 한국에서는 1988년 이후로 환자가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디프테리아-증상과-예방

     

    디프테리아 감염 증상

     

    디프테리아는 보통 2~5일의 잠복기를 거친 후 증상이 나타납니다. 초기에는 피로, 목 아픔, 식욕 부진, 체온 상승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이후에는 편도 부위에 푸른빛을 띤 하얀 막이 생깁니다. 이 막은 호흡기를 막아 심각한 경우 사망에 이를 수 있습니다. 고열과 '황소목'이라 불리는 목 부위의 림프절 비대도 주요 증상입니다.

     

    디프테리아가 비강에 감염될 경우 고름이 섞인 분비물이 나오며, 감염이 진행되면 피가 섞인 분비물이 나옵니다. 비강 감염은 전신으로 독소가 퍼지는 것을 막아주기 때문에 대체로 증상이 가벼운 편입니다. 피부, 눈의 점막, 외음부, 질, 귀 등의 점막에서도 디프테리아 감염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디프테리아-증상과-예방

     

    디프테리아 진단

     

    디프테리아는 의심되면 즉시 치료가 필요한 질환입니다. 임상적 증상만으로도 디프테리아를 진단할 수 있으며, 확진을 위해서는 병변 부위에서 세균을 배양하는 검사가 필요합니다. 배양 검사에서 디프테리아가 확인되면 독소 검사를 진행합니다. 진단이 빠르고 정확해야 치명률을 낮출 수 있습니다.

    디프테리아-증상과-예방

     

    디프테리아 치료

     

    디프테리아 치료에는 항독소와 항생제 투여, 그리고 환자의 격리가 중요합니다. 한국에서는 디프테리아 항독소가 유통되지 않지만, 항생제로 에리트로마이신이나 페니실린G를 14일 동안 투여할 수 있습니다. 항생제 투여 후 48시간이 지나면 대부분의 감염자는 더 이상 디프테리아를 전파하지 않게 됩니다. 치료 후에는 세균 배양 검사를 두 번 실시하여 균이 더 이상 증식하지 않는 것을 확인해야 합니다.

    디프테리아-증상과-예방

     

    예방접종 시기와 방법

     

    디프테리아 예방접종은 영유아와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다음과 같은 시기에 이루어집니다.

     

     

    기본 접종 (DTaP 혹은 DTaP-IPV, DTaP-IPV/Hib): 생후 2, 4, 6개월에 시행

    추가 접종: 생후 15~18개월(DTaP), 4~6세(DTaP 혹은 DTaP-IPV), 11~12세(Tdap 혹은 Td)

    성인: 접종 기록이 명확하지 않은 성인은 3회 접종을 권장하며, 첫 번째 접종을 DTaP으로, 나머지 두 번은 Td로 합니다. 이후에는 10년마다 Td를 접종합니다.

    접종량은 0.5 mL로, 피하 또는 근육 주사로 투여합니다. 영유아는 허벅지 바깥측, 어린이나 성인은 팔의 삼각근 부위에 근육 주사를 합니다.

     

    디프테리아-증상과-예방

     

    디프테리아는 심각한 감염병으로, 조기 발견과 치료가 중요합니다. 예방접종을 통해 감염을 피할 수 있으므로, 주기적인 백신 접종이 필수적입니다. 지속적인 주의와 예방을 통해 디프테리아로부터 건강을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방접종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정기적으로 접종 일정을 확인하여 건강을 지켜나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