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부는 내년 국가유공자 보상과 의료서비스 강화를 위한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이 계획은 윤석열 정부 들어 3년 연속 보상금을 5% 이상 인상하고, 보훈병원의 간호·간병 통합서비스를 확장하는 것을 포함합니다. 국민들이 일상 속에서 국가유공자들을 존경하고 감사할 수 있는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다양한 예산이 배정되었습니다.
목차
보상금 인상 및 보훈 대상자 지원
내년 국가유공자 보상금은 5% 인상되며, 참전명예수당은 월 45만 원으로 3만 원 인상됩니다. 이는 이 정부 들어 3년 연속 5% 이상 인상된 것으로, 특히 7급 상이자 보상금은 7% 인상되어 65만 1000원으로 조정됩니다. 이러한 인상은 국가를 위해 희생한 이들에게 보다 나은 보상을 제공하기 위한 조치입니다.
간호, 간병 통합서비스 확장
보훈병원에 입원한 보훈대상자들의 간병 부담을 줄이기 위해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병동 운영이 확대됩니다. 이 서비스 확장을 위해 25억 1000만 원이 배정되었으며, 이를 통해 보훈대상자들이 보다 나은 의료 환경에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것입니다.
국립묘지 안장시설 확충
내년까지 국립괴산·산청·이천·영천·임실호국원 등 5개 국립호국원에 12만 8000기의 안장시설이 추가로 확충됩니다. 이로 인해 국가유공자들의 마지막 예우가 더욱 강화되며, 고령화로 인해 증가하는 안장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한 준비가 철저히 진행될 것입니다.
보훈문화 확산과 국민 통합
내년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범국민 감사캠페인과 국민통합 문화예술축제 등 다양한 행사가 추진됩니다. 이를 위해 97억 4000만 원이 반영되었으며, 이를 통해 국민들이 일상 속에서 국가유공자와 제복근무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는 문화를 확산시킬 계획입니다.
국가보훈부는 내년 예산을 통해 국가유공자와 그 가족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강화하고, 보훈문화 확산을 위해 다방면에서 노력할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국민 모두가 일상 속에서 보훈의 가치를 느끼고 존경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고자 합니다. 국가유공자들이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중요합니다.